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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 브랜드 대학 학위의 중요성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명문 대학의 학위는 얼마나 중요한가?     ▶답= 많은 한인 학생 및 부모들은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 이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네임 브랜드 대학에서 취득한 학위가 사회생활에서 어느 정도 위력을 발휘할지는 졸업생의 커리어와 고용주에게 달려 있다.     잠시 생각해보자. 일 년에 한두 번 만나는 내과 주치의가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마도 열에 아홉은 모를 것이다. 주치의가 메디컬 닥터(MD)인 것이 중요하지 어느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았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의사들에게는 학부과정에서 취득한 GPA도 중요하지 않다. 물론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의사를 주치의로 두었다면 안심이 되겠지만 대부분 환자들은 자신의 주치의가 대학에서 얼마나 공부를 잘했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어느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는지가 위력을 발휘한다.     네임 밸류가 높은 대학을 졸업한 경우 고등학교에서 우수한 학업성적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퀄러티가 높은 교육을 대학에서 받았을 것이다. 네임 브랜드 대기업들은 명문대 학위를 높이 평가한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엔지니어, AI 등 고난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는 MIT, 스탠퍼드, 카네기 멜론, 칼텍, 하비머드 등 뛰어난 테크 인재를 배출하는 네임 브랜드 대학들을 선호한다. 대부분 고용주들은 탑 MBA 스쿨, 최고의 컴퓨터 사이언스 스쿨, 베스트 엔지니어링 스쿨들이 어디인지 알고 있다. 일부 대기업들은 유명 대학만 방문해 리크루팅 이벤트를 개최한다. 대학의 브랜드 파워를 중요시하는 기업들이 있지만 학생의 전공 관련 학위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IT 관련 직업을 원한다면 시골에 위치한 소규모 칼리지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하는 것이 스탠포드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스탠포드대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네임 브랜드 대학은 꼭 사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MIT, 스탠포드대의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이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UC 버클리,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 워싱턴대,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 등 몇몇 공립대들도 탑 사립 못지않은 우수한 컴퓨터 사이언스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네임 브랜드 대학에 진학을 원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실력과 경험이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미국 대학입시 네임 브랜드 브랜드 파워 명문대 학위

2024-01-10

두산건설, 브랜드 파워 강화로 실적 성장세

        두산건설은 올해 전국 ‘두산위브’ 완판’(자체 분양 기준)을 기록한데 이어 영업이익이 2배 상승하는 등 체질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두산건설 올 상반기 매출액 7887억원, 영업이익 526억원, 당기순이익 28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배, 영업이익은 2배 증가한 수치다.     또한 총차입금과 순차입금이 줄면서 부채 비율도 380%로 개선됐다. 이는 작년 연말 대비 41%p 줄어든 수치로 기존 현장 매출 증가와 선별적 수주정책· 원가개선에 의한 결과다. 앞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상반기 수주잔고 8.3조원으로 향후 7년간 안정적인 사업기반 유지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재무구조 개선에는 전국 두산위브 단지의 100% 계약 완료가 발판이 됐다.     분양시장 불황 속에서 ‘두산위브’는 브랜드 파워를 보였다. 4월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총1321세대의 완판을 시작으로 서울 은평구에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경기도 안양 ‘평촌 두산위브 더프라임’도 연이어 계약이 완료됐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완판 행렬은 이어갔다. 강원도 원주에서 총 1167세대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에 이어 7월엔 부산 남구에서 초대단지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총 3048세대)까지 조기에 계약이 완료됐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2030 세계박람회· 북항 항만재개발· 남구 정비사업 등 굵직한 호재가 많은 단지다. 여기에 평당 1700만원대 착한 분양가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두산건설의 모든 사업장 미분양 물량이 제로가 됐다.     두산건설의 호조현상은 브랜드 강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먼저, 대표 브랜드인 We’ve 슬로건을 △갖고 싶은 공간(Have) △기쁨이 있는 공간(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의 5가지 핵심 컨셉으로 재정립하고, 이를 설계· 시공에 접목했다. 이에 ‘기능성이 개선된 욕실 플랩장’과 ‘살균등이 부가된 센서LED 조명’등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또한, KLPGA투어 유현주, 박결, 유효주, 임희정, 국가대표 김민솔로 구성된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창단하고,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에도 힘썼다.     여기에 LX하우시스가 개발한 페트병 재활용 가구필름을 활용한 주방용 가구, 시멘트 사용량 축소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 활동 등 환경문제도 빼놓지 않았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이 프로젝트를 감안하면 연말에는 1조7000억~1조8000억원 수준의 매출이 예상된다” 라며, “수익성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     두산건설은 10월 이후 서울 및 수도권에서 새로운 위브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두산건설 브랜드 브랜드 파워 전국 두산위브 새절역 두산위브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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